오늘 윤서가 아프리카 에어리아 첫 시승식을 하는 날이예요.
에어리아는 차양막이 독특하죠?
일단 디자인이 이렇게 도트로 되어 있어 비쥬얼적인 면에서 눈에 띄고 예쁜 것 같아요.
그린도트의 그린칼라가 진한 녹색이 아닌 부드러운 그린이라 유모차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우리 윤서도 신기한지 한동안 차양막만 쳐다보며 감상에 젖어 들더라고요.
원래 낯선 곳에 앉혀두면 우는데 다행히 차양막 삼매경에 빠져있느라 정신이 없어요~

저는 윤서가 아직 등을 세우고 앉기 불편할 것 같아 요람형으로 쭉 펴서 눕혔거든요.
근데 윤서가 이젠 앉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뒷쪽에 있는 끈을 쭉 당겨서 의자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거 간편하고 쉽더라고요.

유모차에 앉아서 잠에 빠져든 윤서를 위해 차양막을 깊이 내려주었어요.
아기들은 잠잘 때 아늑한 분위기여야 더 깊이 푹 잘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잘 때는 차양막을 내려주는 것은 필수!
그리고 차양막이 다시 펴지거나 움직이지 않게 손가락을 살짝 눌러 차양막 잠금장치도 완료!

아프리카 에어리아의 차양막은 자외선 차단율이 99%라서 햇빛이 쨍쨍한 날 외출에도 안심할 수 있고,
아기를 완전히 감쌀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섬세한 각도조절도 가능하여
어떤 방향에서도 아기를 햇빛, 바람, 먼지로 부터 보호해 준답니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엔 무빙워크가 내려가는 방향이라 양대면으로 유모차 방향을 바꿔주려고 해요.
양대면은 이렇게 양쪽에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쉽게 전환된답니다.
짜잔~ 참 쉽죠잉~! 이렇게 안전하게 무빙워크로 하강!

날씨가 더 따뜻해 지면 야외로 외출해야겠어요.
안전한 에어리아가 있어서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