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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에어리아 유모차 끌고 병원에 가니 정말 편하네요 ★
writer 지아N단아맘 (ip:)
  • date 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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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환절기에요.

아이가 둘이 되니까 병원에 가는 일은 제곱비례하네요.

최근 두달 동안 병원을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다녀온것 같아요. 에효...

동생은 안아파도 언니 아프면 어쩔수 없이 또 병원에 가게 되네요.

 

병원을 가려면 버스를 타든지 택시를 타야하니까 지금까지는 항상 아기띠로 업고 갔었어요.

왔다갔다 하는데 한시간... 병원에서 기다리고 진료받는데 한시간... 약 짓는데도 또 시간 걸리고...

결국 아가는 엄마 등에서 두시간이 넘게 있어야 하는데 엄마도 고통 아가도 고통이죠.

더욱이 이렇게 날이 더워질때면... 생각만해도 땀범벅이 되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삭신이 쑤시는듯한...ㅠㅠ

 

하지만 에어리아 유모차가 저희집에 온 날부터는 병원에 가는 날도 더이상 두렵지 않아요.

예전엔 아기띠하고 의자에 앉아서 지겨워서 몸부림치는 공쥬를 붙들고 있었는데

이번엔 공쥬님은 에어리아에 앉혀놓고 전 자유부인이 되었어요.ㅋ


오전 낮잠 시간이라 졸려워하는것 같길래 등받이랑 차양 내려주고 병원 안을 슬슬 돌아다녔어요.

창문으로 들여다보니 졸려서 눈을 부비적부비적, 입에 손 넣고 오물오물...  

이러고 조금 왔다갔다하니까 곰방 잠들더라구요

아우~~ 진짜 편해

공쥬님 자는 동안 엄마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오홍홍홍.

큰 공쥬는 감기니까 따땃한 초코우유 시켜주구 둘이서 잡지보며 놀았어요.

엄마가 자유부인이 되니까 큰 공쥬도 좋아하네요.

동생이 자는 동안 엄마는 온전히 언니 차지...ㅋ


앞바퀴에 있는 바퀴 방향 고정장치를 고정해서 아가가 선잠잘 때 고정해놓고 앞뒤로 슬슬 밀어주면

방향은 고정되고 앞뒤로만 움직이니까 좁은 공간에서도 편안하게 핸들링이 되서 아가 재울때 유용하더라구요


모두들 아기띠 하시고 참... 고생스러워 보이는데 저는 자는 공쥬님은 잠시 진료실 밖 데스크 앞에 두고

큰공쥬만 데리고 여유롭게 진료받고 나왔어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엄마 무릎에 앉아서 진료받은 큰 공쥬...


에어리아가 있어서 너무나 가볍게 병원도 다녀왔네요.

아기띠 하고 땀 뻘뻘 흘리며 허리 붙들고 다녔던 예전을 생각하니 지금은 얼굴에 절로 웃음이... ㅎ

나를 자유부인으로 만들어주는 아프리카 에어리아..

고마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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