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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휴대용유모차와 함께한 부산시민공원 나들이
writer guboogi24 (ip:)
  • date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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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때 거의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매지컬에어는 따로 잡지 않아도 브레이크를 잠궈두면 넘어지지 않고 잘 서 있어요!

 


 

 

마을버스타고 10분도 안걸리는 거리~ 아하하 시민공원 도착하자마자 운동좀 하라고

유모차에서 내려줬더니 본인이 밀고 가겠다고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무게는 괜찮은데 높이의 장벽에 잠시 가다가 포기해버린 딸램..

 

 

 

 

전 아주 잠시 하늘을 보고 기분 전환을 했어요~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서늘하니 너무너무 좋은 날씨였거든요.. 땀이 날듯하다가 바람이 식혀주고를 반복!

돗자리까지 챙겨 올껄 그랬다는 아쉬움이 가득한 날이었어요 ^^



 

 

딸램이 애지중지하는 뿡뿡이공까지 챙겨서 나왔던 ㅋㅋㅋ

자기혼자 걸어가겠다고 잠시 뿡뿡이를 유모차에 태워주고 있어요~

 

한참 뛰어가다 뒤돌아보다를 반복하고~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부산시민공원 남문에서 걸어 쭉 북문쪽으로 향하는길에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유모차를 굳이 자기 옆에 계속 땡기더라구요.. 뿡뿡이와 떨어질 수 없나봐요..

좀전까지 혼자 뛰어가고... 날 버리고 다니고선... 이제와서 ㅋㅋㅋ

 

 

 

 

뽀로로쥬스로 목을 축이고 나서는 앞으로 막 뛰어가더니 앞에 서 있던 기둥들을 보고 안녕안녕~ 인사하더니..

사진찍어달래요 ㅋㅋㅋ

근데.. 안쳐다봄.. .옆모습~

 

moon_and_james-25

 

앞모습보다 옆모습이 자신있는가봉가 아.. 혼자 막 웃었네요~

 

아주 잠시 쉬다가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잔디가 있는 공간으로 이동!

 

 

 


 

 

딸램은 뛴다고 정신없고.. 유모차에 제 가방을 걸어두고 접은뒤 끌고 다녔어요 ㅎ

매지컬에어 유모차 2.9kg 인거 이젠 다 아시죠? 끌고 다니면 무게감이 거의 없어요~

 



 

 

북문쪽앞 잔디밭에 도착!!!

중앙에도 잔디밭이 있는데 이날은 일부로 중앙쪽으로는 안갔어요~ 이전에 가니까 평일에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갔다가 돌아오기 힘드니 그냥 바로 쭉 이쪽으로..

항상 이쪽잔디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아이와 놀기 너무 좋아요 ^^

큰 나무 밑 그늘에서 공놀이 요이땅!

이따 집에 갈때 유모차 타고 갈꺼니 햇살없는 그늘에 세워두고 놀았답니다!

 


 

 

이건.... ㅋㅋㅋㅋ 공 던지려고 준비자세!!

그치만... 공을 잘 못던지는 건지..

 


 

 

바닥에 딱 내려놓고는 가만히 지켜보더니!!

 


 

 

소심하게 발로 콩~ 아직 세게 차질 못해요~

 

그래서 제가 놀아줬습니다!! 낮잠 푹~~ 자라고 운동을 좀 ㅋㅋㅋ

 


 

 

살짝 찼는데... 오옷!! 저렇게 멀리 가버렸어요 ㅎㅎㅎ

울 딸램은 공 쫓아서 뛰기 바쁘고..

 


 

 

갑자기 공을 주워서는 저 가운데 탑같은걸 보고 신기하다고 좋다고 뛰어가요~

한참을 구경하고선 안오는 딸램... 결국 내가 뛰어가서 같이 놀다가...

 


 

 

다시 그늘진곳으로 뻥~

좋다고~ 또 뛰어감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뺏길 수 없는 우리딸.. 여기저기 도망다니기 바쁘고...

그늘에서 놀았음 좋겠다는 나의 바램은 물거품이 되고... 땀삐질삐질 더워죽겠고 ㅋㅋㅋ

그래도 유모차는 그늘아래에서 호강하는중

 


 

 

실컷 놀았는지 집에 가자 했더니 두말없이 유모차를 밀려고 ㅋㅋ

뿡뿡이 공은 어디로 갔냐구요? 유모차 아래 장바구니에 쏙!!

휴대용 유모차인데도 장바구니가 아주 넉넉해서 좋아요 ^^

 




아무리 가벼워도 잔디밭이라 밀기 힘들것 같은데... 유모차 밀기에 도전하는 우리딸~

 

 

잔디에서 미는거라 넘어져도 심하게 다치지 않을터..

초경량 유모차 마음껏 밀고 다니게 냅뒀어요~

 


 

 

밀고 가더니 갑자기 주저앉더니.. 바퀴윗부분 프레임을 잡고 또 밀고 가더라구요 ㅎㅎ

무슨 운동하는거 같은 느낌~ 귀여워 귀여워

 


 

 

이제 아쉽지만 돌아가야할시간...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 먹기로하고 유모차에 타라고 하니..

갑자기 앞으로 쪼로로 가서 주저 앉더니.. 장바구니 안을 주섬주섬..

 

 


 

뭐하는가 뒤에서 지켜봤는데 목말랐는지 뽀로로 음료수 꺼내더라구요~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하는 시기라 저도 그냥 지켜 보고 있었어요!



 

 

주섬주섬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 어찌 그리 귀엽던지...

이런모습만 엄청나게 찍어댔네요 ㅋㅋㅋㅋㅋ


 

 

휴대용 유모차 매지컬에어에 다시 타고 뽀로로 쥬스 손에 꼭 쥐고 조금씩 마시면서..

부산시민공원의 나무들에게 빠빠이 인사하고 돌아왔네용~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돌아오는길에 막 졸더라구요 아하하

전 더위 먹었는지 지금까지 살면서 첨으로 햄버거 하나를 다 못먹었던 하루였다는...

 

사실.. 한이틀정도 유모차없이 외출을 해봤었어요.. 아기띠는 완전 거부하는 딸이기에 유모차가 가볍긴해도..

조금 더 편하고자 그냥 외출해봤는데 우와~ 다신 못할일 죽노동이 따로없었어요~

몸살날것만 같은 외출길이었거든요.. 그뒤로 절대로 유모차 없이 외출은 못하고 있어요!

 

휴대용유모차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되고.. 늘 함께하는 매지컬에어랍니당 ♬

file DSC048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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