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디아 에어플러스 타고 이케아 광명 다녀오기
평일에 이케아 광명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사람 엄청 미어터진다는 소리 듣고 평일 휴가날 다녀왔지만... 다시 가고 싶어지지 않을만큼 사람 많더라구요.
이제는 교통혼잡, 뭐 이런저런 문제들로 영업정지 위기까지 처했다는데..
어찌되었던 전 무사히 구경은, 하고 왔어요.
비록 한시간 차에서 기다리다 들어갔지만요 ...ㅎ;;
구경할건 참 많은데 주차장 들어가는데 기다리는거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 참 어려운게 아쉬운 상황이예요.
가는동안 우리 아들의 칭얼거림을 최대한 막아준 소중한 녀석 플라디아 에어플러스
신생아 카시트이기도 해서 아들이 누워서 편하게 쉬는것도 좋더라구요.
중간에 와이프가 뒤에 타서 앞보기형에서 침대형으로 쉽게 바꾸고 가서 다행이지 집에서 출발한지 두시간만에 차에서 내린지라... ㅎ 2시간이면 충청도도 갈 수 있는 시간인데 말이죠.
이케아 광명은 서울 끝자락.... 아들이 엄청나게 답답하고 짜증나할법도 한데 플라디아 카시트 때문에 푹 자다가 주차장 다 들어갈때쯤 일어나서 그나마 조급함이 덜했어요.
언제들어가지? 라는 답답함보다 그 상황에서 아들이 내리고 싶다고 우는게 더 부담이 크죠.
(아마 이 마음... 부모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플라디아 에어플러스 타고 무사히 도착한 이케아 광명!!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튼튼해보이는게 그다지 많치 않네요.. 그래도 인테리어를 꾸미는데는 참 좋은 참고서가 될꺼 같아요.
볼게 많아서 막 구경을 하긴 하지만.. 정말 정신없어요. 카트에 타고 있는 아들이 슬슬 보채기 시작할때쯤 돌아갔죠.
행거와 장난감 사서 돌아갔어요.
이케아 광명 가시려는분, 주의하셔야하는 건... 자동차를 끌고 가는경우에는 정말 아기가 편안하게 쉴수 있는 카시트가 필요해요. 그래야 기다림에서도 아기가 지치지 않고 조용히 다녀올수 있다는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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