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다니다보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더라구요.
우리 꿀이도 한번 놀아볼까나? 하고 내렸답니다.
에어리아는 앞부분 안전가드 탈착이 너무나도 쉬워요.
위아래로 된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쓰윽~ 벗겨진답니다.
그리고 채울 때는 그냥 탁 씌우기만 하면 됨!
근데 가만 보면 발이 있는 위치가 땅에서 한참이지요?
저는 몰랐는데 아이가 더 크면 땅에 끌릴랑말랑 하는 유모차도 있다더만요~
비밀은 바로 하이시트에 있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지만 대다수의 기존 제품들이 지면으로부터의 높이가 에어리아에 비해 낮다더라구요.
이렇게 하이시트를 갖춘 유모차는 아이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지면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근데 뭐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보호자에게도 좋지 않겠어요?
허리를 아무래도 덜 굽혀도 되니까 편하겠죠.
179cm인 꿀이 아빠.
아주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평균의 엄마들에 비해 큰 키인데도
꿀이와의 아이컨텍이 그리 멀게만은 느껴지지 않네요.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제일 많이 가는 곳은 바로 마트 아닌가요?
저도 막상 나가니 갈 데가 없어서 마트로 갔는데, 담다보니 항금이라 저 수납바구니에 실으니까 완전 좋더라구요.
이또한 하이시트라서 바닥과의 높이가 유지되어 불안할 필요도 없어요.
물건 많이 담으면 수납바구니가 땅에 닿는 유모차도 있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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