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토케를 사용중이었는데
스토케도 훌륭한 유모차이긴하지만
아무래도 덩치가 있다보니
훌쩍 들고 다니기엔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게다가 제주도랑 보라카이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휴대용 유모차를 하나 더 들일 요량으로
기웃거리던 중이었거든요
시중에 나온 휴대용 유모차는 거의 끌어봤는데
휴대용임에도 너무 무겁거나
주행시 탈탈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핸들링이 별로거나
딱 맘에 드는 모델이 없더라구요..
그러던중 만난 에어리아는
4.8kg의 초경량이지만 성능은 디럭스급이라니
한눈에 뿅 +_+
제가 선택한 색상은 퍼스널 레드 예요
원래 검빨조합을 좋아라해서 ㅎㅎㅎ
에어리아는 원터치 폴딩으로 쉽게 접을 수 있구요,
세워서도 눕혀서도
트렁크에 쏙 여유있게 들어가요 ~
예전엔 외출하려면
트렁크부터 비워야했는데 말이죠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 이용할때
덩치큰 유모차때문에 괜히 눈치보였던 경험,
디럭스 유모차 사용하시는 엄마들은
한번쯤 있으실거예요~
컴팩트한 에어리아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엘리베이터에 타도 마음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경쾌한 스트라이프 무늬 안전띠가
꼭 멜빵 맨 것처럼 귀엽고
포인트도 되어주는듯해요 ^^
5점식벨트라 안정감있게 아기를 잡아주구요~
안전바는 한쪽은 버튼을 눌러 탈부착이 가능하고
다른 한쪽은 고정되어 있어
분실 위험도 없고
아기를 태우고 내릴때도 편해요~
안전바가 완전 탈착되는 유모차는 안전바 분실도 잦고
그래서 안전바 고리도 따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에어리아는 양대면 기능이 있어
아가와 아이컨택하며 교감 나눌 수 있어요~
아직 5개월도 안된 아가라
앞보기보다는 양대면이 아기도 저도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미끌어질까봐 걱정될때는
뒷바퀴 풋브레이크를 위로 올려주면
바퀴가 탁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아요
발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되니
쉽게 브레이크를 걸었다 풀었다 할 수 있어요~
식당에서도 빛을 발하는 에어리아~!!
53cm 하이시트로
유아용 의자를 따로 요청할 필요 없이
유모차에 편히 앉힌채 식사가 가능해요 :)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통로쪽에 세워도 다른 좌석에 피해를 주지 않아 좋고
아니면 의자 하나를 빼고
그 자리에 유모차를 쏙 넣어주면 오케이~
밥먹다가 유모차 들여다봤다가 할 필요없이
고개만 돌리면 아기를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에어리아는 고강도 일체형 프레임을 채택하여
흔들림 현상을 억제했고
시트에는 쿠션감과 통기성이 좋은 친환경 신소재 브레스에어를 사용하여
아기가 오래앉아 있어도 편안하다고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긴~~차양막!!
다내리면 안전바부분까지 완전히 내려와서
아기가 잠들었을때나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을때 딱이예요
핸들 양옆 레버를 살짝 들어올리면
아기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핸들을 앞 뒤로 움직여
앞보기와 양대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요~
4.8kg의 초경량 디럭스급 유모차 에어리아 덕분에
아기와의 외출의 쉬워졌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