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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프리카 유모차, 해남매화축제 시골길도 문제없어
writer jsuran (ip:)
  • date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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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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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지난 주 주말인가요?
아프리카 에어리아와 함께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지난 2주동안
늘 집앞 카페, 마트만 달렸던 에어리아!
 
사실 그런 길에선
왠만한 유모차들이 전부다 핸들링도 괜찮고
별 불편함 없이 잘 밀리는 편이잖아요.
 
가볍디 가볍고 슬림한 아프리카!
과연
이런 야외의 시골길에서도
실력발휘 할 수 있을까요?

 


 
소중한 우리 아이
안전벨트에 안전바까지 꼼꼼히 확인해보고
출발합니다

 
시골길이라 장난 아니죠,
축제하는 곳이라 제법 꾸며놓긴 했어도
진입로에서부터
작은 돌이 아닌 큼지막한 자같들이 가득한
말그대로 자갈밭!

 
날씬한 프레임에
4.8kg의 여리여리한 아프리카 유모차 이기 때문에
혹시나 안전성 면에서는 뒤쳐지지 않을까....
흔들흔들 앉아있는 아이가 너무나 불편해하진 않을까...
 
분명 이런 걱정 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넓은 와이드 타이어를 사용한 유모차답게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구요
 
 
지난번에 제가
아프리카유모차 앞바퀴는
상하,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3D서스펜션이 진동을 줄여주니
부드럽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어요
 
어쨌든
울퉁불퉁 시골길이지만
에어리아 하나 믿고 열심히 달려보기로 했어요.
 
기존에 쓰던 제품은
유모차 자체의 무게가 10키로 중반대라서
이런 좋지 않은 길에선
전 감히 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늘 남편에게 맡기곤 했었는데요
 
오늘은
4.8kg의 가벼움만 믿고
엄마가 밀어보기로 했답니다

 
엄마가 밀어도 핸들링 좋고,
가볍고 슬림한 타입이라 엄마랑도 잘 어울려요
 
키작은 엄마도 키큰 아빠도 문제없지요

 
늘 양대면해서 아이와 마주보고 다니는데,
이날은 아무래도 꽃구경을 왔기 때문에
좋은 풍경 많이 구경하라는 의미에서
앞쪽을 보도록 해줬어요
 
 
또다시 자갈밭이네요!
하지만 우리 누킴
앉아있는 내내 짜증없이 즐겁게 있었어요
 
아프리카 유모차 시트에 사용되는건
80,000번의 압력테스트에도
원래 형태 그대로 복원되는 강력한 쿠션!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까지 지닌
신소재 브래스에어를 사용한 슈퍼 컴포트 시트잖아요
 
땅에서부터 전달되는 진동 줄여주니
침대에 누워있는 것 마냥 편안했을 거예요

 
꽃구경에 빠져든 누킴입니다.
 
태어나 두번째 맞는 봄이지만
매화는 처음일 거예요.
신기한 듯이 꽃망울 하나하나에 눈 마주치며
한참을 바라보더라구요.

 
무려 53cm의 하이시트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하고,
 
이렇게 나들이와서 자연을 구경할때
더 가까이에서 제대로 볼 수 있으니
감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이 시기의 아이들에겐
자연과 함께하는 게 가장 훌륭한 교육이니까요
 
어디 그 뿐인가요
흙이며 먼지며 잡초며 바닥도 굉장히 지저분한데
그런 것들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으니
조금이나마 안심되구요

 

덕분에

눈이 내린 것처럼 예쁜 매화

열심히 구경했지요.

 


 
어머어머! 저것 좀 보세요.
분명 울퉁불퉁 길인데도
누킴 아빠는 한손으로 막 끌고 가고 있지요?
에어리아가 그만큼 잘 밀리고 가벼우니까 가능한 일이에요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투핸들이었기 때문에
사용중에 절대 한 손을 놓을 수가 없었거든요.
무조건 두손으로 밀어야 했었는데
 
원핸들에 부드럽게 잘 밀리니
아프리카 유모차는 한손으로도 자유자재로 운전이 가능하답니다.

 
이날 가방 차에 두고 내렸어요.
장바구니 하나만 믿고 자신있게!
 
카메라 들고 아이도 챙겨야 하는데
가방까지 들면 너무 거추장스러우니까요.

 
선글라스, 물티슈, 간식, 물
이렇게 담았어요
꽤나 수납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한참 더 담아도 될 듯 싶더라구요.
 
아이는
꽃구경 하느라 잠시 내리고

 
햇살을 받은 유모차
더 사랑스러워보이는 거 있죠

 
제가 사용중인 색상은
'아이콘 네이비'인데요.
야외에서 꽃놀이를 즐기면서도
전혀 칙칙하다거나, 밋밋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네이비와 오렌지 컬러의 조화,
게다가 깜찍한 도트 무늬!
둥그렇고 긴 차양까지 갖췄으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디럭스급!

 
햇살이 더 뜨거워지고
여름이 온대도,
 
쿠션감, 통기성에 좋은 3D입체구조의 브레스 에어를 사용한 시트 덕분에
편안하고 쾌적한 외출을 할 수 있을 테니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한 나들이가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지만,
강도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나사가 아닌 용접방식을 사용했기에
 
더더욱 흔들림없이, 더더욱 견고하게,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으리라 믿음이 가요
 
게다가
차양막의 단계 조절이나
시트 등받이 조절도 굉장히 쉽고,
 
아프리카 에어리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죠
 
수많은 이들에게서
"디럭스급 유모차이면서도 휴대용의 장점은 다 갖췄다!"라고
칭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바로
완벽한 셀프 스탠딩!
 
언제 어디서든
슬림하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야무지게 세워둘 수 있으니
운반과 수납에서 편리하답니다.

 
예전엔
길거리에서 유모차를 접는다는걸 상상도 못했었지요
 
유모차 윗쪽과 아랫쪽을 따로 분리해야 하는 제품이었기에
폴딩은 물론이고
계단에서 오르내릴 엄두도 못냈었는데.....
 
셀프스탠딩은 물론이고
원터치폴딩으로
1초만에 한손으로 접었다 폈다 가능하니
 
나들이 와서도 아이가 걸어다닐땐 접어뒀다가,
피곤해진 아이가 걷기 싫어하면 바로 펴주면 되니
정말 실용적인 제품이에요.
 
어느덧
즐거운 꽃놀이가 끝나고
짐을 챙겨서 다시 주차장쪽으로 이동할 시간이에요.
 
아이가 계속 걷고 싶어해서
유모차는 아무래도 제가 들고가야겠더라구요.

 
저 아시죠...
힘 없는 여자의 대명사,
예전엔 수저 드는 것도 무겁고 귀찮아하던
그런 여자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를 낳은 후로 힘이 생겨나고 있기도 합니다만,
이 유모차 짱짱 가볍네요
 
남편 도움 없이도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한참을 들고 걸어다녀도
무겁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암요!
우리 아들 태어나서 한달쯤 지났을 때
이미 4.8kg보다 훨씬 더 몸무게 많이 나갔었는데..
그런 아이 다 키워낸 엄마가
고작 4.8kg이 무거울리가요.

이건 말 그대로 가벼움 그자체!

 
하지만
난 4.8kg도 무거워 죽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질질 끌고 가셔도 되요
텅 빈 캐리어 끄는 것보다도 천만배 가벼우니
진짜 누구든 끌 수 있어요.
 
 
 
몇주 동안 동네에서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나들이 해보고
가벼우면서도 폴딩과 이동이 편리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5월 연휴에 제주도 여행갈 때 반드시 챙길 아이용품 목록에
'아프리카 에어리아'도 적어두었답니다
아이를 위해, 저를 위해
이건 무조건 꼭! 가져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쨌든
아프리카 유모차와
누킴이 함께하는 날들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다음 나들이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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