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추천 :: 아프리카 에어리아와 곰달래 문화복지센터를 ♩
지난주 월요일,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더라구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자꾸 나오라며.. 유혹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찬이와
시아버지와 함께 아프리카 유모차를 끌고 강서구에 있는 곰달래 문화복지센터를 갔지요 ♩
눈누난나~♡
이곳이 바로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곰달래 문화복지 센터랍니다.
겉으로 보나 안으로 보나 시설이 매우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_^b
시아버지를 기다리며
저 멀리서 찬이를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지금 보니 갈 때 양대면을 하면서 갔네요.
찬이가 제 얼굴 보면서 가는 걸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저는 주로 양대면을 하고 다녀요. :D
크디큰 유모차 하단 부분의 쇼핑백 덕분에 짐들이 많이 들어가서
너무 좋은 거 있죠?
이 와중에 찬이는 호기심이 발동해서 이곳저곳 보고 난리가 났어요.
밖에 나오면 신나서 이런 말 저런 말 다 한답니다. ㅋㅋㅋ
아주 그냥 이제는 유모차가 자기 안방인 것 마냥
팔을 저렇게 편하게 쭉 펴서 "제대로 끌어라잉" 하는 표정을 짓곤 해요.
ㅠ_ㅠ
가끔 맘에 안 들게 운전하면 째려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세워 앉혀서 다닐 때는 늘 이렇게
5점식 안전벨트를 해준답니다.
어깨도 허리도 다리도 모~~두다 안전하게!!
그러나 집에서 그냥 유모차 끌 때는 허리 부분만 안전벨트를 해줘요.
5층에 있는 곰달래 도서관을 가보려구요.
5층에는 유아자료실이 있어서 찬이가 볼만한 책들이 있을 것 같았거든요.
드디어 어린이 자료실 룸으로 들어갔어요.
유모차는 그냥 끌고 들어가도 되더랍니다~ :)
아기들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어차피
다 볼 것도 아니니까.. 가서 볼 것만 딱 골라서 찬이에게 주었어요.
그런데..
한번 보는척하더니
냠냠하기에 바쁘네요.....
그래서 안된다며 타일렀더니...
더 크게 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결국 책만 먹다가 나왔어요..
당 떨어져서 달달한 커피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시아버님과 함께 이디야로 갔지요 ♩
시아버님과 찬이의 다정한 투 샷!!!
유모차는 어디 있게요?
바로 여기!! 옆에 있답니다.
유모차가 스마트한 덕분에 셀프 스탠딩을 해두어서
공간 차지도 안 하네요~ :)
유모차 추천할만하죠? 제가 괜히 유모차 추천하는 게 아니랍니다!!
하암~~ 책 먹었더니 피곤하다길래
얼른 커피 마시고 집으로 왔어요.
오늘도 아프리카 에어리아 유모차와 함께 즐거운 외출했네요. ♬
유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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