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 좋아서 집에 있으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이천의 도자기 공원으로 온가족이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공쥬님들도 신이나서 파닥파닥...ㅎ

가벼운 에어리아와 함께하니까 엄마도 신이 나네요. ^^

사진 찍으며 잘 놀다가 갑자기 귀를 긁어대며 졸리워하는듯 해서 양대면으로 핸들 위치 바꿨더니 순식간에 잠들어버리신 공쥬님.

헐~~~ 넘 편해서 그런겐지 넘 졸려서 그런겐지.... 엄마 얼굴 보다가 편하게 골아떨어지셨네요. ㅋ

재빨리 등받이도 내려주었어요.^^

정말 간편해요.

햇빛이 따가워서 유모차 차양을 풀로 내렸는데 앞뒤로 망사창이 있으니까 햇빛은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은 들어가고 좋더라구요.

시원하게 잘 잤는지 공쥬님 기분도 좋았어요

축제를 위해 알록달록 화려한 색의 도자기 조형물들이 가득해서 볼만했는데요.

공쥬님도 유모차에 앉아서 조각상이랑 도자기를 만져보고 좋아하라더라구요.

에어리아가 53cm 하이체어여서인지 유모차에 앉아서도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언니는 자전거 타고 동생은 유모차 타고 놀았어요.

아빠가 경주를 시킨다고 언니랑 동생이랑 달려달려~했는데 정말 잘 놀았네요.

에어리아에는 초강력 3D 서스펜션이 탑재된 바퀴가 있어서인지 쌩쌩 달려도 흔들림이 적은것 같아요.

집에 돌아갈땐 자동차 트렁크에 자전거를 넣느라 자리가 없었는데 유모차는 접어서 뒷자석에 넣었어요.

헐..... 쏙 들어갈 뿐더러 자리도 남아요.

뒷자석에 넣어지는 유모차라니... 이거 디럭스 유모차 맞나요?

놀라워요. ㅎ

아이와 함께 가벼운 봄나들이 장소로 이천 도자기 공원 왕추천해요.

지아N단아맘은 초경량 디럭스 유모차, 에어리아가 함께라서 더욱 가볍고 즐거웠던 봄나들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