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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프리카 에어리아 퍼플 체크 이야기 One. - 신생아부터 가능한 가볍고 튼튼한 휴대용 유모차 추천
writer 물콩맘 (ip:)
  • date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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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살살 불어오는 따뜻한 봄공기가 가득가득 채워지는 요즘은

가만히 집안에 콕 틀어박혀 있는게 왜 이리 싫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콧바람이라도 좀 쐬어줘야 하루가 좀 더 활기차고 아이의 미소가 더 환해지는 기분.

우리 물콩씨도 외출을 참 좋아한다지요.

아이와 외출을 하기 위해 기저귀 가방에 바리바리 육아용품을 담고 나면

가장 고민되는 이 것.

무거워서, 크기가 커서 차라리 유모차를 끌고 가느니 내 허리가 좀 고생하고 말지 라는 생각에

아기띠 또는 힙시트에 낑낑 거리며 외출하시는건 아니신가요?

척추측만증이란 고질병에 물콩맘은 이제 14kg, 23개월 물콩 아가씨를 도저히 안고 다닐 수가 없어

가볍고 튼튼하다는 아프리카 에어리아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숨막혀 보이는 아프리카 에어리아~)



이런... 제가 들고 움직여도 가뿐할만큼 가볍고 작아요.

(벽돌이 들은 건 아니겠지?)


유모차는 크게 A형, B형으로 나뉘는데 그건 나중에 천천히 설명 드리기로 하고

제가 원한 아프리카 에어리아의 체크 퍼플 입니다.
상자 열어보기 전, 모델명은 AIR RIA 인지
색상은 Check 인지 한번더 확인해보세요^^



일체형의 별도 조립 없이 셀프 스탠딩 상태로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 꺼내서 셀프 스탠딩만 풀면 사용가능한 상태가 되겠죠.
동영상으로 잠시 확인해 보세요.
무지 빠르게 원상복귀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물콩 부부 둘이서 깜놀랬어요)




이렇게 펼쳐진 아프리카 에어리아는 답답했던 포장비닐도 벗어버리고,
물콩이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빠랑 단 둘이 외출했다 돌아온 물콩씨는 생각보다 너무 반기더라구요.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외출복을 벗지도 않고 유모차에 태어달라고 낑낑.
최근에 지인에게서 데리고 온 맥클라렌 유모차에는 없는 "안전바"를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맥클라렌에서 만든게 아니다 보니 딱 맞는 느낌은 아닐 것 같아요.)
안전바가 없는게 좀 아쉬웠는데,
에어리아도 5중 벨트가 있지만 추가로 안전바는 의외로 활용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장난감도 걸어둘 수 있고, 무엇보다 제 2의 추가적인 안전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팔도 걸고 기대기도 하고 자기 나름 편안하게 활용해요.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 에어리아에 앉아서 놀고 계시는 물콩씨.
은근슬쩍 지루함을 뽑내시네요.


그러지 않아도 이날 주말부터 저희는 눈썹 휘날리게 바빴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에, 친척 동생 결혼식장도 가야했고, 친정도 내려가야했으니까요.


체크 퍼플 5중 안전밸트 끈이 살짝 보이네요.
타 제품에 비해 굉장히 얇은데 만약 이 안전밸트가 밸트로써 충분히 활용되는거라면,
타 제품은 과도한 안전밸트를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가시적으로 봤을 때 에어리아의 안전밸트는 좀 부실해 보이긴 하네요^^;


처음 집에 온 날에도, 제가 직접 택배를 들고 베란다 까지 가뿐하게 들고 갔으니
무게도 무게지만 크기도 크지 않아 결혼식장 한쪽에 세워놓아도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았어요.


자동차 뒷트렁크에 실린 에어리아 입니다.
맥클라렌 XT 싣고 다녔던 지난주를 떠올리면 엄청나게 공간이 남더라구요.
맥클라렌도 큰 사이즈는 아닌데 말이에요.


셀프스탠딩을 했을 땐 높이가 더 높아지겠지만,
펼쳤을 때 손잡이 부터 바퀴까지의 높이는 120cm입니다.
물콩이네가 기본으로 설정하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기대 있는 것 보다 반듯하게 앉는 걸 좋아하는 아이기에 등받이 조절을 최대로 세워놓고,
장바구니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면 지퍼(찍찍이 소재)로 딱 붙이면 뭔가 깔끔하게 정리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 날은 물콩가족의 장보는 날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유모차 태워달라고 저에게 애절한 눈빛을..ㅠㅠ




안전바를 향한 사랑은 여기저기서도 느껴지네요.
개월수가 있다보니 5점식 안전밸트를 느슨하게 해주면 어깨부분은 스스로
빼버리는데 허벅지와 골반은 잡아주고 있어서 아직은 안전 합니다.
그리고 안전바가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구요.


청순한 이미지 좀 풍겨보려고 머리를 안묶었더니 몇 가닥이 얼굴을 가려버리네요.
아까 설명 드렸듯 지금 보이시는 각도가 최대로 세워진 상태 입니다.
베이비페어를 갔을 때도 모든 유모차가 기댈 수 있는 어느정도의 각도를 최대로 잡고 있더라구요.
즉, 90도 각도로 세워지는 유모차는 본적이 없어요.


우리 물콩이에게만 잘 맞는 하기스.
혹시 다른 건 맞지 않을까 저렴한 것 부터 고급까지
이거저거 바꿔보려고 했는데 다른 건 발진이 생겨서 하기스만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좀 컸다고 몇 개 더 맞는게 있네요^^)
근데 이번에 저렴형 보송보송 팬티 제품 라인이 새로 출시되어
1+1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아, 사재기 한다는 걸 잊었!!! 이마트가 인터넷보다 저렴해요.)
특대형 사이즈 기저귀를 62개 넣었더니 딱 맞아요.


장보는 것도 장 보는 거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먹으러 나가기로 했어요.
에어리아 캐노피는 굉장히 커서 아이가 햇빛에 구애받지 않고 낮잠을 잘 것 같아요.
우리 물콩씨는 캐노피 놀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캐노피 내려놓고, 캐노피에 있는 망사천 2군데와 캐노피 좌우에 엄마가 어디로 튀어나올지 모르는
까꿍 놀이를 참 좋아해요.
(다음에 저랑 노는 모습 인증샷 올려볼께요^^~)


요고요고 앞보기!
전 이 앞보기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물콩씨라서 유모차에 앉혀 놓고 제가 없으면 울어버리는 ㅠㅠㅠㅠ
그래서 이전 유모차는 팔아버렸던 슬픈 이야기가 있어요.
낯가림이 심한 아이라면 앞보기 유모차를 구매해 보세요.
엄마가 보이기만 한다면 유모차에 잘 앉아있을 수 있어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나왔답니다.)


그냥 이 날은 아침부터 뚱했기에, 시크한 물콩씨로 돌변해서
괜히 아빠한테 테클 거는 것만 같아요.
물콩씨 발이 스탭(발 딛는 부분)에 닿을 둥 말둥 하네요.
아직은 좀 더 커야하나봐요.


쌀국수를 먹으러 왔는데, 따로 유아의자가 구비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고서야 유아의자을 찾기는 어려운데
에어리아에 앉혀놓고 밥을 먹이니까 높이가 딱 맞더라구요.
밸트랑 안전바도 했으니 유아의자 따로 필요 없었어요.


쌀국수 가게 앞에서 한 컷 찍었어요.
야외 테라스를 예쁘게 꾸미셨더라구요. 여러 화분도 갖다 두시고..
전..생명을 죽이는 마이더스의 손을 갖고 있어서... 참 부러워요.
오늘 물콩씨와의 외출 어떠셨나요?
아직 아프리카 에어리아의 특,장,단점을 모두 소개시켜드린 건 아니고
앞으로 총 4주간에 걸쳐 차근차근히 하나하나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앞에서 추가 설명 못드린 기능을 소개 시켜드릴께요.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세요.
장바구니는 사진과 같이 쫀쫀한 찍찍이를 붙였다 폈다 하며 장바구니를 접을 수 있어요.
안쓸 때는 면 지퍼로 접으시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에어리아는 AIR 공기처럼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을 기본으로 제작된 제품 입니다.
앞으로 제품명에 해당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해 드리겠지만,
설계 부터 지면에서 53cm 높은 하이 시트(타사 유모차는 38cm)를 통해 뜨거운 열기와 멀어지게 하고
지면에 깔린 대기 오염과 멀어지게 하여 조금 더 맑은 공기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모차에 앉히고 유모차에서 안아줄 때,
부모가 허리를 많이 세우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구요.
(이 부분도 추가 설명 드릴께요~)
아까 식당에서 보신 것 처럼 시트가 높아서 유아의자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물콩맘은 하이 시트 덕에 물콩씨와 이렇게 손 잡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아빠가 유모차를 끌어주어야 겠지만요^^
아프리카 몰 바로가기
본 아프리카 에어리아는 업체에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file 아프리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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